
수상소감 강인수 /우수상: 재인니상공회의소 회장상
오랫동안 이 도시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. 때로는 현지인처럼 그리고 이방인처럼 비도 맞아 보고 갑갑한 울타리에 갇힌 마음을 약 봉투에 쓸어 담기도 하면서 자카르타를 관찰하게 되었습니다. 이 사람들과 부대낀 적지 않은 세월이 겸허하게 저를 돌아보게 하고 가난과 부함이 아찔하게 차이나는 이 도시에 동네 아이들의 예쁜 눈동자와 여인네들의 수줍은 미소에서 아름다운 서정과 휴식을 느낍니다.
이것이 문학이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 글쓰기로 소소한 기쁨을 누리며 나의 감정을 한 줄 문장으로 쓰게끔 동기부여를 해주신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와 또한 시를 읽어 주시고 수상작품으로 뽑아주신 심사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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