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가 철강회사 PT Kratakau Steel과 항공사 PT Garuda Indonesia, 주택은행 PT Bank Tabungan Negara (BTN)을 기업공개(IPO)를 통한 민영화를 승인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. 

  정부는 이번 민영화를 통해 약 10조루피아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. 

  소피안 잘릴 국영기업장관은 올 연말까지 주식공모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.
 
  정부는 빠르면 올 4분기 초에 3조2,200억 상당의 끄라까따우 철강 주식 30%를 매각할 계획이다. 끄라까다우 철강은 주식공모를 통한 수익 중 일부를 투자해 2~3년 내에 생산시설을 늘릴 계획이다.
 
  BTN의 경우, 정부는 2009년 초에 보유주식 30%를 공모할 계획이다. 

  가루다는 4조2천억루피아 상당의 주식 30%를 2009년에 매각할 계획이며, 공모를 통한 자금은 부채상환과 항공기 구입에 사용할 것이다. [스피드뉴스]